문 대통령 "주한미군, 사령부 평택 이전으로 더 안정적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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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주한미군사 평택기지 이전으로 주한미군의 주둔 여건이 더욱 안정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사령부 신청사 개관식에서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주한미군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평택기지는 한국과 미국이 힘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미군기지로 건설한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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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주한미군사 평택기지 이전으로 주한미군의 주둔 여건이 더욱 안정적으로 보장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사령부 신청사 개관식에서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주한미군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평택기지는 한국과 미국이 힘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미군기지로 건설한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한미군사령부 신청사 개청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한국과 미국의 민·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몸살감기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권고에 따라 28일부터 이틀간 연가를 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축사는 이 차장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사령부는 한미동맹의 초석인 동시에 한미동맹의 미래”라며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 성공,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한 발걸음도 한미동맹이 강력한 억제와 대비태세를 뒷받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장병과 사랑하는 가족을 멀리 떠나 보낸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사령부 장병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세 유지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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