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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원빈, 8년째 멈춘 작품시계..그외 활동은 T.O.P

입력 2018.07.03. 11:53

배우 원빈의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물론 이번에도 작품이 아니라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행사를 통해서였다.

원빈의 '작품 시계'는 8년째 멈춰 있다.

원빈만큼 공백기가 길었던 아내 이나영도 지난해 오랜 공백을 깨고 작품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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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A:피플] 원빈, 8년째 멈춘 작품시계…그외 활동은 T.O.P

배우 원빈의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물론 이번에도 작품이 아니라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행사를 통해서였다.

한 디자인 기업은 지난달 28일 원빈이 7월 3일 오후 2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품이 함께 마련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광고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원빈을 실물로 영접할 수 있다는 소식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뿐 아니라 매체에서도 취재 요청이 쏟아졌다고. 하지만 결론은 “취재 불가”였다.

홍보사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에 “매체 취재 요청이 정말 많았다. 우리 또한 최대한 진행하는 방향으로 소속사와 논의했지만 ‘절대 불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공지 메일에서 또한 “취재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원빈 소속사 측에서 경호원들이 강하게 막을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은 우리가 촬영한 사진으로 추후 보내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원빈의 ‘작품 시계’는 8년째 멈춰 있다. 영화 ‘아저씨’(2010)가 마지막 작품.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아역 김새론이 19살이 된 현 시점까지도 작품은 감감 무소식이다. 쟁쟁한 작품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올 때 마다 “검토 중”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불발되기 일쑤. 원빈은 여전히 각종 광고와 브랜드 포토월, 팬사인회 등에서만 볼 수 있다.

원빈만큼 공백기가 길었던 아내 이나영도 지난해 오랜 공백을 깨고 작품에 복귀했다. 윤재호 감독의 손을 잡고 영화 ‘뷰티풀 데이즈’를 선택한 것. 특히 노개런티로 이 작품에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됐다. ‘뷰티풀 데이즈’는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아쉽게 출품작으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물론 원빈의 복귀는 온전히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하지 않던가. 공백 10주년이라는 이상한 기록을 세우지 않길 바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