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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야기' 문화계 화두로..남북 '틈' 메우기 활발

권근영 입력 2018. 07. 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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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계에서는 북한이 화두입니다. 남북의 교류 분위기에 문화계도 북한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탈북 젊은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무대에 오르고,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도 열립니다.

권근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만수예술단에서 호른을 연주하는 선호가 주인공입니다.

국경을 넘어 남한으로 내려와서는 가정을 꾸립니다.

그러나 북에 두고 온 약혼녀 연화의 탈북 소식을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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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캄캄해도 하늘은 하나인데

뮤지컬 '국경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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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그 사이에 얽힌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애절한 노래에 담았습니다.

봉제공장을 되살린 전시실, 낯선 표어를 아이들이 신기한 듯 만져봅니다.

초코파이는 하도 인기가 좋아 한때 북한 당국이 반입금지를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개성공단은 10년 넘게 남북한 사람들이 어울려 지내며 같은 꿈을 꾸던 곳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단 폐쇄에 피난 가듯 물건을 싣고 내려왔던 자동차는, 다시 올라갈 그날을 꿈꿉니다.

평양에서 열린 공연과 통일농구는 가을, 서울로 이어집니다.

오고 가는 기회가 늘면서 공연예술 교류를 배우는 아카데미도 생겼습니다.

문화계에서는 서로 다른 남과 북을 보여주고, 또 알아가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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