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임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김수영 씨

이대희 기자 2018. 7.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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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차기 원장이 확정되지 못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김수영 로도스출판사 대표가 선임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공모 결과,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로도스출판사 대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등을 지낸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1월 원장 후보자 추천 토론회가 열렸고,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의 후보자 추천위 명의로 2명의 후보자를 진흥원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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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출판사 대표..11일부로 3년 임기 시작

[이대희 기자]

 
오랜 기간 차기 원장이 확정되지 못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김수영 로도스출판사 대표가 선임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공모 결과,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 로도스출판사 대표,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등을 지낸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김 대표는 출판 분야 전문가로서 출판 산업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11일부터 오는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1965년생인 김 신임 원장은 1989년 연세대 철학과 석사를 졸업 후, 2005년 독일 콘스탄츠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진흥원은 전임 이기성 원장이 사임한 후, 오랜 기간 이사 중 한 명인 유지호 불광미디어 대표의 원장 대행 체제로 유지됐다. 차기 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1월 원장 후보자 추천 토론회가 열렸고,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의 후보자 추천위 명의로 2명의 후보자를 진흥원에 접수했다. 

그간 출판계는 전임 정부 당시 낙하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진흥원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출판계 인사가 진흥원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 김수영 신임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문체부 제공


이대희 기자 (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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