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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연] 수방사 '촛불' 채증, 기무사 계엄령과 연관성은?

유충환 입력 2018. 07. 11. 20:15 수정 2018. 07.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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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방금 보도를 보고 나서 갖게되는 궁금증, 취재기자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유충환 기자, 이틀 연속 단독 보도로 출연까지하네요.

◀ 기자 ▶

아닙니다.

◀ 앵커 ▶

촛불집회 때 사실 뭐 방송들이나 SNS , 다 실시간으로 중계를 했거든요.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죠?

군인이 찍은 것은 왜 사찰이라고 하는 겁니까?

◀ 기자 ▶

뉴스를 시청하신 많은 분들이 그런 의문을 가지실 텐데요.

누가 어떤 목적으로 찍었는지가 문제입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이 군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해 촬영했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단순 촬영이 아니라, 집회 현장 곳곳에서 누가 청와대 경비 구역으로 접근하는지 근접 촬영으로 밀착 감시한 겁니다.

사실상 군이 시민들을 채증 했다고 봐야겠죠.

◀ 앵커 ▶

일종의 채증이군요.

◀ 기자 ▶

사실상 군이 시민들을 채증한겁니다.

◀ 앵커 ▶

수방사의 계엄령 검토문건, 이것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습니까?

◀ 기자 ▶

수방사의 편의조 투입은 촛불 집회 초기 단계부터 였습니다.

군 입장에서는 점점 커져 가는 촛불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할 필요성을 느꼈을 테고요.

기무사가 계엄령을 검토하는 판단을 내리기까지, 수방사의 이러한 채증 작업이 기초 자료로 활용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앵커 ▶

그렇게 연결고리가 생기겠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 앵커 ▶

유 기자, 잘 들었습니다.

유충환 기자 (violet1997@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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