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동화속 파랑새, 경주 옥산서원서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희망을 가져다 주는 새'로 알려진 파랑새가 13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주택 처마에서 발견됐다.
옥산서원에서 발견된 파랑새는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벽 틈에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몸 길이 29.5cm인 파랑새는 멸종위기등급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여름새다.
주로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둥지나 까치 둥지에서 알을 낳는 이 새는 5~7월 중순 3~5개의 알을 낳고 20여일 동안 알을 품으며 전봇대 등 높은 곳에 앉아있다가 잠자리 등 곤충을 잡아먹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희망을 가져다 주는 새'로 알려진 파랑새가 13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주택 처마에서 발견됐다.
어미새가 둥지의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잇감을 물어다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옥산서원에서 발견된 파랑새는 나무가 아닌 콘크리트 벽 틈에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몸 길이 29.5cm인 파랑새는 멸종위기등급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여름새다.
부리와 다리는 산호색을 띤 붉은색, 몸통과 날개는 선명한 청록색을 띠고 있다.
주로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둥지나 까치 둥지에서 알을 낳는 이 새는 5~7월 중순 3~5개의 알을 낳고 20여일 동안 알을 품으며 전봇대 등 높은 곳에 앉아있다가 잠자리 등 곤충을 잡아먹는다.
choi119@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