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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리콜'된 제품인데..한국서는 버젓이 '유통'

박찬근 기자 입력 2018.07.24. 21:18 수정 2018.07.24. 21:33

<앵커>

외국에서 안전 문제가 발견돼 리콜된 외국 제품들이 국내에서는 버젓이 유통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어린이용품 가운데 문제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박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국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 직구나 구매 대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김세은/서울 구로구 : 아이들 옷이나 장난감 같은 게 아무래도 저렴하니까 직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요.]

소비자원이 올 상반기 불량이나 결함이 발견돼 자국에서 리콜 조치된 외국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되는지 점검한 결과 95개 제품을 찾아냈습니다.

지난해 조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판매 중단과 무상수리, 교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것은 장난감, 유아용 젖꼭지 등 어린이용품으로 5종 가운데 3종은 부품이나 파손된 제품 일부를 아이가 삼키면 질식할 우려가 있었습니다.

화장품이 그다음으로 많았는데 전체 16종 가운데 12종에서 발암 물질이나 피부 자극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윤경천/소비자원 위해정보국 팀장 : 온라인 거래 환경은 정식 통관이라든지 안전성 검증을 통해서 들어오는 제품과는 (다른) 경로라는 거죠.]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외국 제품을 살 때는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황지영)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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