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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일부 극단적 '남성혐오' 표현 "단호히 반대"

한고은 기자 입력 2018. 07. 27. 13:30 수정 2018. 07.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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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도를 지나친 남성혐오 표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남성에 대한 극단적 공격형태로 전개되는 일부 여성운동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책'을 묻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일부에서 나오는 극단적 표현이 인권침해적이라면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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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가위, 식물상태 '화해·치유재단' 방문 현장점검키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07.27.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도를 지나친 남성혐오 표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남성에 대한 극단적 공격형태로 전개되는 일부 여성운동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책'을 묻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일부에서 나오는 극단적 표현이 인권침해적이라면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대학로 시위와 관련해서는 여가부가 접촉을 하면서 대화를 하고, 시정요구안을 받아 '어떻게 집행하겠다'하는 것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는 최근 시내버스 안에서 남성을 향해 식칼을 겨누거나 낙태된 태아 사진 게시, 납치예고 등으로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돼왔다.

여가위는 문재인정부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 결정으로 식물상태에 놓인 화해·치유재단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단 운영실태를 보면 하는 일이 없다. 사무처장 등 5명에 월평균 1900만원씩 인건비가 지급되고 있는데 피해지원 관련 업무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 "24일 정부가 일본정부 출연금 10억엔을 충당하는 예비비 103억원를 편성했는데, 결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재단 정관상 법인의 목적 달성이 불능할 때를 해산사유에 규정하고 있다"며 "지금 목적에 따라 일도 못하고, 기능도 중단된 재단을 하루빨리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운영비가 지출되는데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재단의 거취 문제는 앞으로 논의하며 결정할 것이고, 우선 운영비 절감을 위해 재단 사무실을 3분의1로 축소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다만 이사 5명이 사퇴한 상황이고, (남은) 3명으로는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없다"며 "그것과 관련해서도 여러 방향에서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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