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단, '세월호 사찰' 의혹 기무사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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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민간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은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오늘(27일) 기무사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 세월호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면서 "어제 압수수색 때 자료가 많아 이를 다 가져오지 못해 추가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기무사본부의 전산실 등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찰 의혹' 문건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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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민간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은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단 관계자는 "오늘(27일) 기무사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 세월호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면서 "어제 압수수색 때 자료가 많아 이를 다 가져오지 못해 추가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기무사본부의 전산실 등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찰 의혹' 문건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단 수사팀은 어제도 기무사령부와 기무사 예하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어제 했던 것의 연장 선상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전산 자료가 워낙 많아 이를 수거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세월호 사고 직후 기무부대원 60명으로 전담팀을 6개월간 운영하면서 유족 등을 조직적으로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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