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입던 남방 올 여름 또 입은 문 대통령

채혜선 2018. 7. 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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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군사관학교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은 봉정사를 찾은 문 대통령.[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안동 봉정사를 찾아 다포계 건출물의 최고인 대웅전을 주지 자현스님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경북 안동 봉정사를 찾을 때 입었던 반소매 체크 남방은 그가 5년째 입고 있는 옷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7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도보 행진 당시 이 옷을 입었다. 2016년 8월 반려동물 희망국토 대장정 때에도 똑같은 옷을 입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후에도 여름마다 이 옷을 입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8월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 중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여름 수영 훈련 모습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려 생도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청와대]
지난해 여름 휴가 기간 진해 해군기지를 찾았을 때도 이 옷을 입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안동 봉정사 영산암에서 주지 자현스님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한편 문 대통령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여름휴가를 간다. 문 대통령의 휴가지는 군(軍) 시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시설은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시설이 갖춰져 있고 경호가 쉽다는 이유로 역대 대통령도 찾곤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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