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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율 12.5%.. '사상 최고' 신기록

김성욱 입력 2018.07.30. 09:45 수정 2018.07.30. 09:49

정의당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BS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조사한 주간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정의당은 12.5%를 얻어 종전 최고치(11.6%)를 2주 만에 깼다.

리얼미터는 3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오름세는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한 애도 물결이 확산되며 지지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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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고 노회찬 의원 애도 물결 확산으로 정의당 지지층 결집"

[오마이뉴스 김성욱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에서 진행된 고 노회찬 의원의 하관식에서 추모객 사이로 영정이 보이고 있다.
ⓒ 이희훈
정의당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BS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조사한 주간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정의당은 12.5%를 얻어 종전 최고치(11.6%)를 2주 만에 깼다. 지난주와 대비해서도 2.1%p 올랐다.

리얼미터는 30일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와 같은 오름세는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한 애도 물결이 확산되며 지지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 노회찬 의원 영결식이 열렸던 27일에는 일일 지지도가 15.5%까지 치솟았다. 일일집계 최고치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44%)·자유한국당(18.6%)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바른미래당(7%)과 민주평화당(2.9%)이 그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정의당이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수도권, 3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에서 결집한 가운데, 호남(15.3%), 30대(15.1%)와 50대(15.1%)에서는 15%대를 기록했고, 40대(18.4%)와 진보층(19.9%)은 20%선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장례를 치렀던 정의당은 이날부터 다시 당무에 들어간다. 정의당은 선거구제 개편 등 노 의원 유지를 이어받는 활동부터 본격화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8%p 하락해 61.1%를 기록했다. 지난 1월 4주차 취임 후 최저치였던 60.8% 지지도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만 409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해 3.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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