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윤순길 교수, 신개념 에너지 소자 개발 'Nano Energy' 논문 게재

조석장 2018. 7.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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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가 'MAPbI3 perovskite 박막을 이용해 열전, 압전, 태양광 에너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에너지 소자개발'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발표했다.

윤순길 교수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자 '나노 에너지'에 MAPbI3 perovskite박막에 Fe를 도핑하여 약 3배의 에너지 출력을 얻은 연구 결과를 게재한 이후, 이 연구를 발전시켜 MAPbI3를 이용한 한 재료와 한 구조를 구성해 열전에너지, 압전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모두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소자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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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조석장기자】 충남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가 ‘MAPbI3 perovskite 박막을 이용해 열전, 압전, 태양광 에너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에너지 소자개발’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도약) 지원으로 수행됐다.

윤순길 교수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자 '나노 에너지'에 MAPbI3 perovskite박막에 Fe를 도핑하여 약 3배의 에너지 출력을 얻은 연구 결과를 게재한 이후, 이 연구를 발전시켜 MAPbI3를 이용한 한 재료와 한 구조를 구성해 열전에너지, 압전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모두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소자를 개발했다.

이러한 단순한 에너지 하베스팅의 구조가 개발됨으로써 어느 곳에서, 어느 시간에서도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윤순길 교수는 “이번 연구를 보다 확대해 실제로 IoT (사물 인터넷) 등의 소자에 적용해 4차 산업의 에너지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순길 충남대교수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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