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건축공학과 학생들, 경진대회 시상금 발전기금 기부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18. 7.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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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충남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을 기부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B(Take Balance, 지도교수 : 김규용)팀'은 30일 오후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건축공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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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충남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시상금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충남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을 기부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T.B(Take Balance, 지도교수 : 김규용)팀'은 30일 오후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건축공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건축공학과 김동훈, 이예찬, 유하민, 최익후(15학번), 한태희, 오유민(17학번)으로 구성된 T.B팀은 지난 19일 ㈜무역CM이 주최한 '제4회 전국 대학생 건설사업관리(CM)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4개 팀,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T.B팀은 '북한 해주 모듈러 결핵센터 건설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때 받은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건축공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도훈 학생은 "3개월간 밤낮 없이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좋은 결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상금을 학교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서 팀원 모두가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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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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