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자유한국당, 내란음모 연루시 해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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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오른쪽) 군인권센터 소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임 소장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은 내란범들을 변호하는데 여념이 없었다"며, "당시 정부 여당으로서 소속 의원이나 관계자가 내란 음모에 연루되어 있을 경우, 통합진보당 해산의 판례에 비추어 자유한국당은 위헌정당의 오명을 벗어날 수 없고 해산 대상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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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임태훈(오른쪽) 군인권센터 소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임 소장은 "김성태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은 내란범들을 변호하는데 여념이 없었다"며, "당시 정부 여당으로서 소속 의원이나 관계자가 내란 음모에 연루되어 있을 경우, 통합진보당 해산의 판례에 비추어 자유한국당은 위헌정당의 오명을 벗어날 수 없고 해산 대상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임태훈 소장이라는 분은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분이 군 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하고 구속된 전력이 있는데 문재인 정권와 임태훈 소장이 어떤 관계인지 명확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2018.07.31.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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