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9.6도', 홍천 '41도' 111년만 사상 최악 폭염

이영민 기자 2018. 8.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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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 기준 서울 종로구 송월동 관측장비 기온이 39.6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1907년 기온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기온(38.5도)을 기록한 데 이어 연이은 '신기록 행진'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도 홍천 기온은 41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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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온 관측 시작한 111년 이래 최고 기온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린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 기준 서울 종로구 송월동 관측장비 기온이 39.6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1907년 기온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기온(38.5도)을 기록한 데 이어 연이은 '신기록 행진'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94년 7월24일(38.4도)이었다.

전국에서도 역대 최고 기온이 나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도 홍천 기온은 41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이 40.5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지만 공식 기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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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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