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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경수 지사 압수수색 날 돌연 휴가.. 당초 다음 주 예정

강대한 기자 입력 2018.08.02. 10:57 수정 2018.08.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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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과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2일 김경수 지사가 휴가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0여명의 취재진들이 김 지사 집무실 앞에 진을 치고 압수수색을 대한 결과 등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이번 압수수색이 '드루킹'과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검에서 판단하는 부분이다"면서도 "다만 (김 지사가)도정에 들어 온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무실까지 압수수색하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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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특검팀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2018.8.2/뉴스1©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드루킹 특검'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무실과 관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2일 김경수 지사가 휴가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청 관계자는 <뉴스1>취재진에게 "김 지사가 오늘(2일) 하루 연가다. 내일 출근할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공식 연가가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사실로 미뤄볼 때, 김 지사가 압수수색 사실을 알고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연가를 이용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조용하던 경남도청은 이날 급작스런 압수수색에 크게 당황하면서 술렁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0여명의 취재진들이 김 지사 집무실 앞에 진을 치고 압수수색을 대한 결과 등을 기다리고 있다.

집무실 출입문은 꽉 닫혀 있고, 특검팀이나 도청 직원들이 들락거릴 뿐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김 지사의 변호사가 집무실로, 55분쯤에는 특검보로 추정되는 검사가 집무실로 들어갔다.

일부 도청 직원들은 대부분 일손을 놓은 채 삼삼오오 모여 압수수색과 향후 전개 사항 등에 대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대부분 ‘김 지사 집무실 압수수색’에 대한 질문에는 손사레를 치며 자리를 피했다.

도청 직원 한명은 “저희도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 대부분 많은 직원들이 언론을 통해 내용을 접했을 뿐”이라며 “김 지사가 취임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도정이 제대로 굴러갈 지 걱정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청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일부 직원들이 자리를 비워 비교적 조용했지만 김 지사 집무실이 위치한 도청 2층은 유독 어수선했다.

오전 10시쯤 명희진 경남도 정무특보가 지사 집무실에서 나오자 취재진들이 다시 몰렸다.

명 정무특보는 “약 10명 정도의 특검팀이 컴퓨터와 서류 등 영장에 기록된 세부항목들 별로 압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제가 김 지사의 일정을 관리하는 업무가 아니라서 어디 계신지는 모르며, 따로 연락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압수수색이 ‘드루킹’과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검에서 판단하는 부분이다”면서도 “다만 (김 지사가)도정에 들어 온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집무실까지 압수수색하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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