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소프트 '베타쿠마' 캐릭터 사용권 계약

심우일 기자 2018. 8.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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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의 청년창업센터 출신기업인 리슨소프트가 국내 최대 일본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인 케이비전과 '적극적인 곰 베타쿠마(betakkuma)' 캐릭터 사용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베타쿠마는 국내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본에서는 자양강장제 TV 광고 모델로 쓰이는 유명캐릭터다.

리슨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타쿠마 캐릭터를 '그린날씨' 서비스의 메인 이미지와 날씨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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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날씨' 이모티콘 등에 활용
‘적극적인 곰 베타쿠마’를 ‘그린날씨’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화면이 뜬다./사진제공=리슨소프트
[서울경제]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청년창업센터 출신기업인 리슨소프트가 국내 최대 일본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인 케이비전과 ‘적극적인 곰 베타쿠마(betakkuma)’ 캐릭터 사용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베타쿠마는 국내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본에서는 자양강장제 TV 광고 모델로 쓰이는 유명캐릭터다.

리슨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타쿠마 캐릭터를 ‘그린날씨’ 서비스의 메인 이미지와 날씨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날씨는 사용자가 이미지를 공유해 스마트폰 날씨 위젯에 적용하는 일기예보 플랫폼이다. 매일 100여개 이상의 스킨이 제작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작가들이 ‘움직이는 날씨 이모티콘’을 표현하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스킨과 이모티콘을 통해 날씨 상태를 원하는 형태로 꾸미고 예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리슨소프트는 카카오톡과 라인 등 메신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지털 캐릭터 라이선싱을 날씨 예보 서비스에 활용해 메신저 시장에 머물고 있는 디지털 캐릭터 비즈니스로의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일본에 그린날씨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이어 내년부턴 동남아시아와 중국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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