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 도박자금 사기 혐의 피소..자진 인정

오피니언 입력 2018. 8.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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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37)를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다.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씨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카지노는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으나 슈씨는 외국 국적이 있어 출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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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도박자금 수억원을 빌리고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37)를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다.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씨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슈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지노는 내국인이 출입할 수 없으나 슈씨는 외국 국적이 있어 출입이 가능했다.

슈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피소된 사실을 시인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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