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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까지 탑재한 53만원대 중가폰..'LG Q8' 10일 출시

권오용 입력 2018.08.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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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오용]
LG전자가 오는 10일 올해 두번째 Q시리즈인 2018년 형 ‘LG Q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53만9000원으로 중가대 스마트폰이면서도 전용 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Q8의 ‘스타일러스 펜’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펜만 뽑으면 디스플레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기능을 갖췄다. 아무 화면에서나 즉시 메모하는 ‘팝 메모’, 메모 공간이 부족하면 손가락 2개로 화면을 터치해 아래로 내리며 쓸 수 있는 기능 등도 있다.

편집 기능도 다양하다. 내장된 기본 도안뿐 아니라 사진을 도안으로 바꿔 원하는 대로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북’, 폰 안의 사진을 꾸며 이모티콘처럼 쓰는 ‘나만의 이모티콘’, 동영상을 GIF 파일 형태로 편집해 움직이는 사진(움짤)으로 만드는 ‘GIF 편집’ 등이 적용됐다.

실제 필기구를 쓰는 소리도 난다. 연필을 고르면 실제 종이에 쓰는 듯한 사각거리는 소리, 붓을 고르면 붓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 등 펜 종류에 따라 10가지의 필기구 소리를 낸다.

고성능 카메라도 탑재했다. 제품 후면의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에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초점을 잡아 선명하게 촬영해준다. 사물을 촬영하면 피사체를 분석해 관련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주거나 QR코드를 분석해주는 ‘Q렌즈’ 기능도 탑재됐다.

전면 초광각 카메라는 화각이 100도로 셀카봉 없이도 7~8명이 함께 셀카를 찍기에 충분하다. 피사체에만 초점을 맞춰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 아웃 포커싱 기능도 지원한다.

Q8은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해 음왜곡율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여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구현한다. 음원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콘텐트를 재생해도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입체음향 기술도 적용됐다.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이용자는 마치 영화관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Q8은 18대 9 화면비의 6.2인치 대화면을 장착했으며 베젤을 줄인 ‘풀비전’ 디자인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뛰어난 그립감을 갖췄다.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하고 미국 국방부에서 사용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획득했다. 충격·진동·고온·저온·열충격·습도 등 14개 부문에서 테스트를 통과했다.

고속충전이 가능한 ‘퀵차지 3.0’과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빠르게 충전하고 넉넉하게 게임이나 동영상 등을 즐기게 해준다.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USB C타입 포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페이, 데이터 소모 없이 즐길 수 있는 HD DMB와 FM라디오도 적용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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