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리원전 4호기 밸브 오일 누설 정비 완료 100% 출력(종합)

2018. 8. 5.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밸브 오일 누설과 관련된 정비를 마치고 7시간여 만에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오전 5시께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에서 주증기 격리밸브 동작용 오일이 누설됐다고 밝혔다.

주증기 격리밸브는 증기발생기에서 터빈으로 공급되는 증기를 필요할 때 신속하게 격리하는 설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밸브 오일 누설과 관련된 정비를 마치고 7시간여 만에 다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고리원전 4호기 [촬영 조정호]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오전 5시께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에서 주증기 격리밸브 동작용 오일이 누설됐다고 밝혔다.

주증기 격리밸브는 증기발생기에서 터빈으로 공급되는 증기를 필요할 때 신속하게 격리하는 설비다.

오일 누설 원인이 밀봉용 링 손상으로 확인됐고 원자로와 상관없는 부품 고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정비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터빈 발전기 출력을 낮추는 감발을 시작했다"며 "고장이 난 부품을 교체하는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고리 4호기는 오후 8시 40분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고리 4호기는 13개월 동안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4월 14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ccho@yna.co.kr

☞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 막말한 구의원 제명
☞ 옛 여친 알몸사진 주변에 보여준 대학생 징계…"성희롱·협박"
☞ 채팅서 만난 여성 술먹여 5명이 집단 성폭행…중형
☞ 드론으로 폭탄공격…대통령 암살위기 장면 '생중계'
☞ 北옥류관서 소개한 '평양냉면 맛있게 먹는 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