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2만원대 '10GB 유심' 편의점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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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이 월 2만원대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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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헬로모바일이 월 2만원대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은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심요금제를 전국 CU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CU전용 상품으로 'CU USIM 10GB 100분'과 'CU USIM 10GB 300분' 두 종류다. 가격은 각각 월2만900원, 2만9700원이다.
소비자는 가까운 CU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온라인페이지(cu.cjhellodirect.com) 또는 개통센터(1855-1055)에서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헬로모바일의 USIM은 수요가 높은 900여 개 점포에서 우선적으로 판매한 후 전국 약 1만3000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제휴카드인 '뉴CJ헬로카드'를이용(전월실적30만이상시)할 경우 매월 1만7000원이 할인된다. 'CU USIM 10GB 100분'의 경우 월 사용료가 3900원으로 떨어진다.
헬로모바일은 특정순서(1, 10, 100, 111, 200, 300, 333, 500, 700, 1000번째)에 가입한 고객 10명에게 10개월 동안 기본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한다.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3000원권)을 지급한다. CU전용 유심 패키지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업로드 하는 1000명에게는 가입에 상관없이 2000원 상품권을 준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국민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6GB)을 고려해 남거나 모자라지 않는 '10GB 요금제'를 준비했다"며 "알뜰통신 1위 사업자인 헬로모바일과 편의점 1위 사업자인 CU가 만나 모바일 유통 채널의 혁신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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