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160억 달러 미국 제품에 25% 보복관세 부과할 것"

2018. 8.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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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60억달러 中제품 23일부터 관세부과 (베드민스터<미 뉴저지주> AFP=연합뉴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라면서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중국산 제품 340억 달러어치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이은 추가조치. 트럼프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5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골프클럽에서 기업인들과 디너파티 중 연설하는 모습.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오는 23일부터 원유와 석탄, 자동차 등 160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CNBC 방송과 dpa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힌 데 대한 맞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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