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된 '무더운 밤'..서울 21일·여수 24일 연속 열대야

입력 2018. 8. 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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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26.4도), 제주(27.8도), 인천(27.3도), 청주(26.9도), 대전(26.9도), 수원(26.8도), 여수(26.4도) 등 곳곳에서 25도를 넘었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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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 열대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가마솥더위'가 연일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바람을 쐬고 있다. 2018.7.1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26.4도), 제주(27.8도), 인천(27.3도), 청주(26.9도), 대전(26.9도), 수원(26.8도), 여수(26.4도) 등 곳곳에서 25도를 넘었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서울은 21일, 대전은 22일, 여수는 24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낮에 오른 기온이 밤에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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