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도 폭염 속 소나기..서울·대구 36도

박현진 2018. 8. 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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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폭염이 주춤했던 동쪽도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오늘 강릉 30.4도, 대구 32도 선에 머물렀는데요.

내일은 서울과 대구 36도, 강릉은 33도가 예상돼 서쪽과 동쪽 할 것 없이 폭염 기준인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밤에도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등에서는 내일 새벽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취약시간인 밤사이 비가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희망을 걸었던 태풍 '야기'는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일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 뒤 모레는 칭다오 부근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폭염을 꺾어주기는커녕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오히려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한 주도 35도 안팎의 폭염과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건강관리를 정말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 26도로 오늘 밤에도 내륙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와 경북 내륙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일시에 기온이 내려갈 뿐 습도가 높아져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36도, 강릉 33도, 대구 36도로 폭염이 일시 주춤했던 동쪽도 다시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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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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