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국당, 상가임대차보호법 처리 적극 나서야"

2018. 8. 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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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국민운동본부'는 14일 정오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이 상가법 국회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민생현장에서 전통시장상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지만, 한국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상가법 개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김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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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법 개정 촉구하는 상인들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지난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상가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정태환 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시민단체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국민운동본부'는 14일 정오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이 상가법 국회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면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민생현장에서 전통시장상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지만, 한국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은 상가법 개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김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가법 개정에 각 정당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중소상인단체들의 요구사항에 이견이 있다면 당의 입장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제1야당으로서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 원내대표와 면담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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