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40.1도..말복 앞두고 대구·경북 불볕더위 지속(종합)

입력 2018. 8.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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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이틀 앞둔 14일 경북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1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의성 낮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0.1도까지 올라갔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광복절인 15일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면서 수은주가 다소 떨어져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1∼36도 분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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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말복을 이틀 앞둔 14일 경북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1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의성 낮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0.1도까지 올라갔다.

의성 지역에서 1971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지난 1일 의성 낮 최고기온은 40.4도를 기록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상주 38.4도, 안동 38.1도, 문경 37.6도, 구미 37.2도, 청송 36.8도, 대구 36.8도 등 평년보다 4∼9도가량 높은 폭염이 계속됐다.

자동기상관측(AWS) 기록으로는 영천 신령이 39.5도, 대구 달성이 39.3도를 기록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경북 나머지 지역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광복절인 15일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면서 수은주가 다소 떨어져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1∼36도 분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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