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남북, 안중근 의사 유해 공동 발굴 추진"

KBS 2018. 8.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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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북한과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에서 주최한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에서, 독립운동은 오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이자 정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직 안 의사 유해조차 찾지 못한 데다 효창공원에 마련된 가묘는 여전히 비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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