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프엔씨엔터, 'AOA' 앞세워 2Q 당기순익 전년比 흑자전환

문채석 2018. 8. 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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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가 지난 상반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에프엔씨엔터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381억원이며,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종속회사인 에프엔씨프로덕션은 KBS2 '살림하는남자들', JTBC '뭉쳐야뜬다' '아이돌룸'등을 제작하고 있고 특히 지난달 제작한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에서 음원을 발매하는 등 에프엔씨엔터 소속 예능인과 가수들과의 시너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라고 회사 측은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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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가 지난 상반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에프엔씨엔터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381억원이며,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적자 폭이 커졌지만, 지난 2분기에 기존 주요종속회사였던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옛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발생한 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올초 일부 라인업 변화로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FT아일랜드와 SF9이 음반출시와 공연이 반응을 끌고 있고 지난 5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인 '빙글뱅글(BINGLE BANGLE)'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성공적으로 컴백한 AOA가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티스트 육성시스템을 통해 육성하고 있는 신인여자그룹과 신인남자그룹에 벌써 업계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시각이다.

종속회사인 에프엔씨프로덕션은 KBS2 '살림하는남자들’, JTBC '뭉쳐야뜬다' '아이돌룸'등을 제작하고 있고 특히 지난달 제작한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에서 음원을 발매하는 등 에프엔씨엔터 소속 예능인과 가수들과의 시너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라고 회사 측은 풀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소속 예능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배우와 예능인들이 그간 쌓아온 회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에프엔씨엔터의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 안정적으로 구축됐고 신예 배우들의 가파른 성장과 막강 예능인 라인업의 활동 증가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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