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생쥐 몸에서 10cm 가까이 자란 콩 새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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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돋아난 콩 새싹을 등에 짊어진 채 밭을 떠돈 생쥐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등에 콩 새싹을 달고있던 생쥐 한 마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생쥐는 10㎝ 가까이 자란 콩 새싹을 등에 지고 있었으며,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콩 씨앗이 생쥐의 등에 있던 상처로 우연히 떨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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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돋아난 콩 새싹을 등에 짊어진 채 밭을 떠돈 생쥐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 라틀람시에 사는 한 농부가 특이한 생김새의 생쥐를 발견했다고 13일(현지시간)일 보도했다.
농부는 지난 7일 최근 씨를 뿌린 콩을 관리하기 위해 밭을 찾았다. 콩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피던 농부는 재빨리 움직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등에 콩 새싹을 달고있던 생쥐 한 마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농부는 즉시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에 생쥐의 모습을 담았다.
생쥐는 10㎝ 가까이 자란 콩 새싹을 등에 지고 있었으며, 둔한 움직임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사람의 등장에 놀란 생쥐는 급히 도망치며 휘청거리기도 했다.
이같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이웃들 사이에 퍼지며 이 생쥐는 유명인사가 됐다. 농부는 생쥐를 집으로 데려가 등에 자란 새싹을 제거해줬다. 그는 “콩 씨앗이 생쥐의 등에 있던 상처로 우연히 떨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전문가들 역시 “상처 때문에 벌어진 살 사이로 씨앗이 떨어져 그대로 발아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농부의 추측에 힘을 실었다. 또 “식물이 목 근처에서 자라났지만 뇌 손상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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