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강남 신사동 62억 빌딩 건물주 됐다

배재성 입력 2018. 8. 18. 09: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정음
배우 황정음(33)이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을 매입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어머니와 함께 공동으로 62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상가주택 빌딩으로, 지난 3월 매입해 이달 13일 잔금을 치렀다.

등기부등본상 채권 최고액은 42억원이지만 실제 채권은 35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취득세를 빼고 황정음의 자기자본이 약 14억8000만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빌딩이 위치한 인근 스포츠센터를 다니면서 주변 사정에 밝아졌고, 이 지역을 유심히 지켜본 뒤 투자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건물 1층과 2층은 상가로, 3층부터는 주택 전세로 임대 중이다.

매체는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수익성이나 투자를 염두에 둔 매입은 아니며 당장 개발 호재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건물을 갖고 가면서 향후 실거주나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통장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힌 그는 알짜 부동산 부자가 돼 눈길을 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했으며,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황정음은 SBS 드라마 ‘훈남정음’ 종영 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