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도민들께 걱정 끼쳐 죄송, 경제·민생살리기에 전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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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허익범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으로부터 기각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민들께 걱정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폭염과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추호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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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민들께 걱정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예상되는 재판 등 법적 절차에 대해서는 “변호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폭염과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추호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은 도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내년 예산부터 충실히 반영하고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창출 및 플랫폼 경제·네트워크 공유경제 등의 경제혁신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혁신, 이를 뒷받침하는 도정혁신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제혁신·사회혁신·도정혁신의 3대 혁신 없이는 경남의 미래는 없다”면서 “절박감을 가지고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실천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되지 못한 예산들은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며 “상임위와 예결위 등 각 단계별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각 실·국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면서 여러 가지 업무를 당부했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 등 적기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아야 하는 업무나 개별 실·국 차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일들은 경남테크노파크·경남발전연구원 등과 TF 팀을 만들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연하게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지역특구법 등이 곧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선도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관련법이 통과되면 지능형 기계, 항공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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