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더위 물러가자.. 송도, 축제에 빠지다

입력 2018.08.22. 03:02 수정 2018.08.22. 04:13

세계적인 재즈 보컬이 출연하는 '2018 트라이보울 재즈 플러스 페스티벌'과 70개 팀의 음악 공연을 감상하면서 세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2018 송도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24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인천문화재단 주최 재즈페스티벌은 24∼26일 북합문화공간인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과 야외 수변무대에서 13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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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에는 80만 명 정도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송도맥주축제조직위원회 제공
세계적인 재즈 보컬이 출연하는 ‘2018 트라이보울 재즈 플러스 페스티벌’과 70개 팀의 음악 공연을 감상하면서 세계 맥주를 마실 수 있는 ‘2018 송도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24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4회째인 인천문화재단 주최 재즈페스티벌은 24∼26일 북합문화공간인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과 야외 수변무대에서 13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7시 야외 수변무대에서 마림바와 비슷한 타악기인 비브라폰 연주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8시 실내 공연장에서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왠의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2시부터 9시 반까지 해외파 뮤지션과 재즈, 현대무용, 신발레 등이 어우러진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무용과 신발레 등 공연이 이어진다.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보컬 허르처 베로니카와 기타리스트 제만트 바린트가 동유럽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월드뮤직을 들려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최고 보컬상, 일본 타워레코드 재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로니카는 이번에 첫 내한 공연에 나선다. 허비 행콕 등 해외 거장과 협연했던 피아니스트 조윤성 씨와 국내 최고 드러머로 불리는 이상민 씨도 출연한다. 오후 8시 반 로비에서는 펑크 뮤지션 모과와 DJ와 함께하는 파티 나이트쇼가 마련된다. 야외에서는 현대무용과 신발레가 재즈음악과 묘하게 결합한 이색적인 무대가 진행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공간인 트라이보울에서 지난해 열린 재즈페스티벌 공연 모습. 올해는 24∼26일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과 야외 수변무대에서 13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제공
26일 오후 2시∼9시 반 실내 공연장에서는 쿠마파크, 말로밴드 등 2개 팀이, 야외 수변무대에서는 쿠잉, 일레잉, 박종상 퀴텟 등 3개 팀이 재즈, 힙합, 펑크, 일렉트로니카 등 여러 장르를 조합한 음악 공연을 한다. 오후 9시 야외에서는 트라이보울 건물 외벽을 활용한 조명쇼 ‘일루미네이션―라이팅 쇼’와 김바다 씨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재즈와 요가를 주제로 한 강연회, 와인재즈 워크숍 등의 체험행사와 푸드 및 아트마켓이 열린다. 관람료는 하루권 1만500∼3만6000원, 3일권 5만4000원이며, 야외 수변무대 공연은 무료다.

인천 최대 축제로 꼽히는 2018 송도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로 메인무대와 서브무대에서 유명 가수와 신예 가수 등 70개 팀 정도가 매일 오후 6시부터 릴레이 음악공연을 펼친다.

첫날인 24일 힙합뮤지션 버벌진트, 범키, 포크록의 대부 강산에, 메탈밴드 멍키헤드가 축제의 문을 연다. 25일 강력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 라이브 퍼포먼스의 대가 크라잉넛과 체리필터, 26일 데뷔 30주년을 맞는 봄여름가을겨울,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받은 김사월×김해원이 나온다. 이어 27∼31일 변진섭, 추가열, 타카피, 강진, 나비맛, K2 김성면, 도원경, 에메랄드 캐슬, 비와이와 ‘돈데 보이’를 부른 티시 이노호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1일에는 DJ DOC와 정흠밴드, 아프리카, 악퉁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매일 저녁 불꽃놀이와 함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 음악 치료프로그램, VR 스테이지 등이 마련된다. 음악을 감상하면서 송도맥주축제조직위원회가 직접 생산한 ‘송도맥주’와 밀러, 블루문, 클라우드, 피츠, 기린, 블랑, 필스너우르켈, 그롤쉬, 페로니, 코젤다크, 코젤페일, 아사히 등 국내외 맥주를 유료로 맛볼 수 있다. 송도맥주축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무료로 입장했으나 올해부터 하루 3만 명까지 유료 입장 제한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 1만 원(현장 구매 1만5000원)이다. 인천 시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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