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영삼 기념도서관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활용

박종일 2018. 8. 22.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작구의 의지와 김 전 대통령의 재산 사회환원의 뜻이 맞닿아 김영삼 민주센터에서는 구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작구, 21일 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김영삼 민주센터와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김영삼민주센터, 동작구에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결정

김영삼 기념도서관(매봉로 1)은 연면적 6237.75㎡, 지하 4~지상 8층 규모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작구의 의지와 김 전 대통령의 재산 사회환원의 뜻이 맞닿아 김영삼 민주센터에서는 구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21일 오전 11시 김영삼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기부채납 절차에 들어간다.

◇ 동작구민들을 위한 열린공간, 문화소통공간으로 조성

김영삼 기념도서관은 상도동 소재로 노량진?흑석동과도 인접하는 등 위치나 규모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또 하나의 동작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구의회 심의 등을 거쳐 기념도서관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 내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조성공사에 착공,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김영삼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서의 도서관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