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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아로나민골드 등 일반약 판매↑

민승기 기자 입력 2018. 08.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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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활성비타민 등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전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반의약품 전체 매출은 1조1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한독약품 케토톱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96억9259만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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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양제 시장 확대..건기식 시장에 빼앗겼던 '고객층' 복귀
2018년 일반의약품 상반기 매출 상위 30개 품목.(단위: 원) /자료=아이큐비아, 머니투데이 재구성.

최근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활성비타민 등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전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반의약품 전체 매출은 1조10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증상 완화 및 치료목적의 일반의약품 성장과 더불어 종합영양제 등의 성장 따른 것이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는 지난해에 에어 올해 상반기에도 일반의약품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로나민골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9억9497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6% 성장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프리미엄, 복합우루사도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임팩타민프리미엄과 복합우루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각각 109억5510만원, 106억5798만원으로 전년 대비 14.5%, 7.9% 증가했다.

어린이 영양제인 한미약품 텐텐정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텐텐정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1억7294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4.0% 늘었다.

영양제 뿐만 아니라 증상완화 및 치료목적의 일반의약품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독약품 케토톱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96억9259만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만성간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대웅제약 우루사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37억6063만원을 기록했다.

치주질환치료제군 시장도 성장했다. 올해 초 품절현상까지 빚어졌던 종근당 이모튼(골관절염.치주질환 치료제)의 상반기 매출액은 151억1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했다. 명인제약 이가탄에프와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의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8.9%, 6.1% 증가한 107억3946만원, 105억8754만원 수준이었다. 다만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의 출시 효과로 기존 효자품목이었던 인사돌 제품의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제약업계는 이 같은 일반의약품 시장 성장세가 인구 고령화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빼앗겼던 고객층들이 일반의약품 시장으로 다시 복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증상완화 및 치료목적 일반의약품의 경우 인구 고령화와 안전상비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매년 증가 추세"라면서 "최근들어서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빼앗겼던 고객층들이 저렴하고 신뢰도가 높은 일반의약품 제품군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민승기 기자 a1382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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