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전두환 형사재판' 광주지법에 경호인력 70명 배치

2018. 8.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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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두환(87)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 다수의 경호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첫 재판이 열리는 27일 광주지법에 기동대 70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법원 측이 전 전 대통령 출석이 예상됨에 따라 경호 문제나 돌발 상황에 대비, 인력배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이 출석할 것으로 보고 자체적으로 경호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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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27일 출석 예상하고 경호·질서유지 인력 요청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경찰이 전두환(87)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 다수의 경호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첫 재판이 열리는 27일 광주지법에 기동대 70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법원 측이 전 전 대통령 출석이 예상됨에 따라 경호 문제나 돌발 상황에 대비, 인력배치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재판이 열리는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는 40명이 배치돼 법정 내 질서유지를 맡는다.

법원 주변에는 30명을 배치,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열린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이 출석할 것으로 보고 자체적으로 경호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법원의 지원 요청에 따라 경호 및 질서유지를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재판 당일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경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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