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 '비상근무단계' 격상..이재명 지사 대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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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 단계를 올린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23~24일 경기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3일 오후 1시를 기해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저녁께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경기지역에 서서히 영향을 준 뒤 24일 새벽 4시께 역내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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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 단계를 올린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23~24일 경기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3일 오후 1시를 기해 비상근무 단계를 2단계로, 저녁께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현재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19개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태풍대비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이미 재난 관련 부서 직원 등을 중심으로 휴가자 복귀를 명령한 상태다. 또 도청 과장급(서기관) 간부 공무원 31명을 각 시ㆍ군 비상대책 상황실에 파견, 도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경기지역에 서서히 영향을 준 뒤 24일 새벽 4시께 역내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특히 이번 태풍이 경기지역을 지나가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150∼200㎜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청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이날 도내 8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으며, 6개 학교는 등ㆍ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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