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건너뛰기 못하는 광고 확대한다

김민선 기자 2018. 8.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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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건너 뛰기'를 할 수 없는 광고 시스템의 적용 가능 대상을 모든 채널로 확대한다.

23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창작자를 위한 정보를 알리는 채널인 '크리에이터 인사이더'에 4분 50초가량의 영상을 게재, 광고 시작 5초 후에도 광고를 건너 뛸 수 없는 형식의 광고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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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시행 예정.."창작자 더 많은 수익" 기대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유튜브가 '건너 뛰기'를 할 수 없는 광고 시스템의 적용 가능 대상을 모든 채널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창작자들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창작자를 위한 정보를 알리는 채널인 '크리에이터 인사이더'에 4분 50초가량의 영상을 게재, 광고 시작 5초 후에도 광고를 건너 뛸 수 없는 형식의 광고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에서 유튜브 관계자들은 건너 뛰기가 불가한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창작자가 건너 뛰기가 불가한 광고를 선택하는 게 좋냐'는 질문에 단연 "더 많은 수익"이라고 답했다.

사진=Youtube 채널 'Creator Insider' 캡처

광고주는 창작자가 일반 광고 대신 건너 뛰기가 불가능한 광고를 채택할 경우 더 많은 광고비를 지불해야 한다.

창작자들은 건너 뛰기를 할 수 없는 광고를 채택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경쟁사 플랫폼에서 유튜브로 넘어오는 창작자들도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건너 뛰기가 불가능한 광고 옵션을 모든 창작자들에게 부여할 방침이다.

유튜브는 이같은 시스템을 다음주 쯤 도입할 예정이며, 창작자들에게 대시보드를 통해 건너 뛰기가 불가능한 광고 시스템에 대한 안내 사항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너 뛰기가 불가능한 광고 도입에 따라 광고 집행 현황을 알 수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선에선 '건너 뛰기 가능한 광고'와 '건너 뛰기가 불가능한 광고'로 구별돼 측정될 것이라고 영상 속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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