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김태년 정책위의장 유임..홍익표 수석대변인 내정(종합)
2018. 8. 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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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6일 비서실장에 김성환 의원, 수석대변인에 홍익표 의원 등 일부 당직을 인선했다.
김 대변인은 "당정청 간 합의가 중요하고 국회의원들 간 소통을 당대표 비서실장이 해야 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많은 분들이 김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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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성환 비서실장, 조상호 정무조정실장 등 일부 인선..추가 인선 1주일 내 발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6일 비서실장에 김성환 의원, 수석대변인에 홍익표 의원 등 일부 당직을 인선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유임했다. 1주일 안에 추가로 인선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간담회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노원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냈고,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일했다. 노원구청장도 2차례 역임했으며 지난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김 대변인은 "당정청 간 합의가 중요하고 국회의원들 간 소통을 당대표 비서실장이 해야 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많은 분들이 김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이 대표가 직접 김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홍 의원의 수석대변인 내정에 대해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한 경험이 있고, 현재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을 하면서 당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소상히 알고 있다"며 "통일, 평화 키워드와 민생경제 분야에서 남다른 식견과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홍 의원 외에도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을 당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다. 또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조상호 보좌관을 내정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임명된 당직자들은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최적의 인물이라 평가한다"며 "나머지 인사는 당직자들과 협의해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 일주일 안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선된 당직자들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또 27일 오후 4시에 신임 대변인과 전임 대변인이 동시에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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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간담회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노원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냈고, 참여정부 때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일했다. 노원구청장도 2차례 역임했으며 지난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김 대변인은 "당정청 간 합의가 중요하고 국회의원들 간 소통을 당대표 비서실장이 해야 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많은 분들이 김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이 대표가 직접 김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홍 의원의 수석대변인 내정에 대해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한 경험이 있고, 현재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을 하면서 당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소상히 알고 있다"며 "통일, 평화 키워드와 민생경제 분야에서 남다른 식견과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홍 의원 외에도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을 당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다. 또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조상호 보좌관을 내정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임명된 당직자들은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최적의 인물이라 평가한다"며 "나머지 인사는 당직자들과 협의해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 일주일 안에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선된 당직자들의 공식적인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또 27일 오후 4시에 신임 대변인과 전임 대변인이 동시에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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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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