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진기 "댓글 조작 사실 아냐. 김어준, 당신이 책임지셔야 한다"

2018. 8.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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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씨가 자신의 댓글조작 의혹을 반박하며 이를 방송한 김어준씨에게 "어쨌든 이건 김어준씨 당신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마이스쿨 대표강사 최진기씨가 인터넷 댓글조작 연루설을 방송한 김어준씨에게 공개사과와 정당한 반론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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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 유투브 동영상 /사진=최진기 유투브 채널 0hmyschool 캡처

최진기씨가 자신의 댓글조작 의혹을 반박하며 이를 방송한 김어준씨에게 "어쨌든 이건 김어준씨 당신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마이스쿨 대표강사 최진기씨가 인터넷 댓글조작 연루설을 방송한 김어준씨에게 공개사과와 정당한 반론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최씨는 어제(27일) 유투브 오마이스쿨 계정을 통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9회: 삼성, 삽자루 그리고 표창원 편'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최씨는 가만히 있으라는 주위 만류에도 반박 동영상을 만든 이유에 대해 "다스뵈이다 구독자 40만명 중에는 고등학교 시절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씁니다.

앞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는 스카이에듀 수학강사인 ‘삽자루’ 우형철씨가 출연해 최씨를 비롯한 온라인 사교육계 유명 강사들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자신을 홍보하고 경쟁 강사를 비난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우씨는 방송에서 최진기 연구실 직원 보낸 메일을 공개한 후 "불법 댓글 하겠다면서 보고한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최씨는 "댓글 작업을 고발했다는 한 모 씨가 있다. 그 사람이 내 조교에게 댓글 작업과 관련해 보고하는 것처럼 보이는 메일을 보냈다. 내 조교가 수차례 ‘왜 이런 쓸데없는 걸 하냐’며 수차례 연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김어준씨에게는 "사실을 확인하고 방송해주시길 바란다.물론 다 확인할 수는 없고,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막상 피해를 당한 사람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않다"며 "당신은 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억울하다. 저는 인생 그렇게 안 살았다"며 "어쨌든 이건 김어준씨 당신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경찰은 댓글 알바 의혹으로 고발당한 최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두 강사(최진기와 설민석)는 이투스교육과 계약하고 강의만을 제공했을 뿐 홍보는 회사에서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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