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후 4시 외교·안보장관회의..정의용, 5시 브리핑(종합)

조소영 기자 2018. 9. 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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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다음날(5일) 특사대표단의 방북을 앞두고 관련 현안 점검과 대응 마련 차원의 회의로 보인다.

특사대표단의 방북목적과 임무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문 대통령의 친서 지참 여부까지 설명할 가능성이 전망된다.

최근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과 관련 관계부처 장관들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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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특사대표단 방북 앞두고 점검 차원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2018.3.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4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다음날(5일) 특사대표단의 방북을 앞두고 관련 현안 점검과 대응 마련 차원의 회의로 보인다.

이에 따라 참석자는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정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실장과 윤 실장, 서 원장, 천 차관, 김 2차장 등은 5일 오전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북한을 방문한다. 이들은 북한과 9월 중순에 열릴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하고 북미 중재 단서를 찾기 위해 분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춘추관을 찾아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사대표단의 방북목적과 임무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문 대통령의 친서 지참 여부까지 설명할 가능성이 전망된다.

최근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무산과 관련 관계부처 장관들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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