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와 50분간 '특사단 방북 논의' 통화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2018. 9. 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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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대표단의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밤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5일 특사단의 방북과 관련해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특사대표단은 지난 3월에 이어 5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당일치기 2차 방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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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일 만에..文대통령 취임 후 18번째 통화
교착상태 북미상황 타개위한 전략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18.6.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대표단의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밤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5일 특사단의 방북과 관련해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지난해 5월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간 통화는 이번이 18번째다. 이번 통화는 지난 6월12일 이뤄진 17번째 통화 이후 84일 만에 이뤄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특사대표단은 지난 3월에 이어 5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당일치기 2차 방북을 한다.

특사대표단은 정 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까지 총 5명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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