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북특사단 파견에.."한층 더 격 높은 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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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일 2차 대북특사단 파견과 관련, "한층 더 격 높은 대화를 통해 남북간 경제교류협력과 북미간 종전선언 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당사자이자 중재자"라면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개선에 진보와 보수가 없다"며 "야당 일각은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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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일 2차 대북특사단 파견과 관련, "한층 더 격 높은 대화를 통해 남북간 경제교류협력과 북미간 종전선언 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당사자이자 중재자"라면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개선에 진보와 보수가 없다"며 "야당 일각은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판문점선언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확고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선언 비준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특사단 파견의 경제효과를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국은행의 자료를 인용하며 "북한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그 영향이 2,3개월 이후까지 물가와 산업생산에 영향을 미친다"며 "반면 지정학적 긴장이 10% 완화되면 거시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조준영 , 이상원 인턴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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