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 강진뒤 여진 44회.."1주일간 동일규모 지진에 주의"

2018. 9.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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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44회 발생했다고 NHK가 전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도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强)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고 특히 2~3일 사이에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는 점에서 지진 활동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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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뒤 여진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44회 발생했다고 NHK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홋카이도에서 진도 6강(强)의 진동이 관측된 뒤 오전 10시 현재까지 진도 1~4의 지진이 총 44회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향후 1주일간 추가 지진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日 홋카이도 강진으로 1명사망·30여명 실종 (삿포로<일본> AFP/지지통신=연합뉴스) 6일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아쓰마초(厚眞町) 마을 가옥들이 산사태로 흙과 나무 더미에 깔려 있다. 이날 지진으로 무카와초에서 1명이 사망했고 마비초에서 32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삿포로(札晃), 도마코마이시 등에서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철도·항공이 올스톱하고 학교들도 휴교에 들어갔다. bulls@yna.co.kr

홋카이도대학 지진화산연구관측센터의 가쓰마타 게이 준교수는 "향후 1주일간 같은 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에서 떨어진 삿포로 등지에서도 지반이 약한 장소는 큰 진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도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强)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고 특히 2~3일 사이에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는 점에서 지진 활동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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