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여진 44회..강진 추가 발생 가능성에 '비상'

이동준 2018. 9.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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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 후 총 4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홋카이도에서 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한 후 진도 1~4의 여진이 44회 이어졌다.

홋카이도대 지진화산연구관측센터 가쓰마타 게이 준교수는 "1주일간 동일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에서 떨어진 삿포로 등지에서도 지반이 약한 장소는 큰 진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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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 후 총 44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6일 오전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 마을 산사태 피해지역에서 경찰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새벽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으며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홋카이도에서 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한 후 진도 1~4의 여진이 44회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여진이 1주일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대 지진화산연구관측센터 가쓰마타 게이 준교수는 "1주일간 동일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에서 떨어진 삿포로 등지에서도 지반이 약한 장소는 큰 진동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의 지진이 2~3일 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 활동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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