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홋카이도 지진으로 여행중 한국민 1명 경상"

2018. 9.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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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강타한 지진으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국민 인명 피해는 현지 여행객 경상자 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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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강진으로 1명사망·30여명 실종…100명이상 부상 (삿포로<일본> EPA/지지통신=연합뉴스) 6일 새벽 3시 8분께 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삿보로에서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진 상황에서 차들이 뒤엉켜 있다. 무카와초에서 1명이 사망했고 마비초에서 32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삿포로(札晃), 도마코마이시 등에서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철도·항공이 올스톱하고 학교들도 휴교에 들어갔다.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6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강타한 지진으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국민 인명 피해는 현지 여행객 경상자 1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는 지진으로 벽에 부딪혀 치아에 금이 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당국과 협의해 현재 시내 오도리고등학교와 와꾸와꾸홀리데이홀(옛 사포르시민홀)에 임시 체류소 2곳을 확보, 현지에 머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현지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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