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업가, 케냐서 "원숭이들" 비하발언에 추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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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에서 오토바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류자치라는 젊은 사업가가 케냐 국민들을 "원숭이들"이라고 비하해 추방 당했다.
CNN은 6일(현지시간) 류자치가 케냐 국민들에 대해 "몸에서 악취가 나고 가난한데다 피부색까지 검다. 그래서 싫어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가 하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모욕하는 말까지 서슴지 않다가 결국 이민국에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돼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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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프리카 케냐에서 오토바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류자치라는 젊은 사업가가 케냐 국민들을 "원숭이들"이라고 비하해 추방 당했다.
CNN은 6일(현지시간) 류자치가 케냐 국민들에 대해 "몸에서 악취가 나고 가난한데다 피부색까지 검다. 그래서 싫어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가 하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모욕하는 말까지 서슴지 않다가 결국 이민국에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돼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류자치는 지난 6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에게 위와같은 막말을 퍼부었다. 이 모습은 한 직원에 의해 촬영됐다. 약 3분 분량의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케냐 국민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케냐 이민국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 사업가 류자치가 인종 차별 혐의로 체포돼 추방됐다"고 6일 밤 밝혔다.
케냐 주재 중국 대사관의 장강 대변인은 류자치가 자신의 경멸적인 발언에 대해 직원들에게 사과했다며 "류자치의 발언은 그의 개인적 생각일 뿐 중국인 대다수의 감정은 이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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