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KT 전현직 임원 3명 영장 재신청(상보)

윤다정 기자 2018. 9. 7.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품권 깡'을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KT 전현직 임원 3명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6월18일 황창규 KT 회장과 구씨 등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같은달 2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상품권 깡'을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KT 전현직 임원 3명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하지만 황창규 KT 회장(65)에 대한 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KT 대관부서인 CR부문 전·현직 임원 구모씨(54·사장)와 맹모씨(59·전 사장), 최모씨(58·전 전무)을 대상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수사를 거쳐 증거인멸 정황이 추가로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6월18일 황창규 KT 회장과 구씨 등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같은달 20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maum@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