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11월 세계 개발자 앞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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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2018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foldable·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7~8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여는 SDC에서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과 스펙(사양)을 밝힌다.
또 개발자들에게 폴더블폰의 핵심 정보를 먼저 공개해 삼성의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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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술과 주요 스펙 공개..개발자대회 키워 글로벌 생태계 구축 의도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2018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에서 폴더블(foldable·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7~8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여는 SDC에서 폴더블폰의 핵심 기술과 스펙(사양)을 밝힌다.전 세계 관심이 쏠려있는 제품의 주요 정보를 개발자에게 먼저 공개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코드명으로 폴더블폰을 개발했다. 지난 6월 최종 디자인과 설계를 확정하고 공개 시점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갤럭시 10주년을 기념한 갤럭시X(가칭)에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중국 화웨이가 자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와 손잡고 올해 11월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해석된다.
고동진 스마트폰 부문 사장도 지난달 '갤럭시 노트9' 출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폴더블폰 최초를 뺏기고 싶지 않다"며 "마지막 능선을 넘은 것 같다. 시장에 내놨을 때 '제대로 만들었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개발자들에게 폴더블폰의 핵심 정보를 먼저 공개해 삼성의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는 7.3인치로, 접었을 때는 화면은 보이지 않는다. 닫았을 때 사용자가 화면을 볼 수 있도록 4.6인치 화면도 추가적으로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SDC 행사에서는 삼성의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와 인공지능 스피커 갤럭시홈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소개한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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