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의심환자 6명 중 최종 '음성' 판정 5명(종합)

2018. 9. 11.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씨(61)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5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A씨의 밀접접촉자는 21명이다.

일상접촉자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1명 늘어난 418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 외국인승무원 1명 1차 음성 후 2차 결과 대기 중
메르스 의심환자 6명 중 4명 최종 '음성' 판정(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씨(61) 접촉자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5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5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음성 판정된 5명은 모두 일상접촉자로, 전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한 영국인 여성이 포함돼 있다. 영국인 여성 외 4명은 모두 내국인 탑승객이다.

보건당국은 격리가 해제되더라도 이들을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1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외국인 승무원이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최종 확인을 위해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A씨의 밀접접촉자는 21명이다.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운전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

일상접촉자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1명 늘어난 418명으로 집계됐다. 질본은 CCTV 모니터링 결과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 "세리머니후 왜 페트병 안 치우나"…日, 韓청소년야구팀 비판
☞ 신용불량자·두번째 이혼…곡절 많은 삶 가수 조관우
☞ 가수 예은,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 피소
☞ "길 모른다"에 격분…버스기사 입에 버스카드 쑤셔 넣어
☞ '병역 혜택' 손흥민, 예상 몸값 약 1천338억원 첫 돌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