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산화탄소 누출' 삼성전자 압수수색

2018. 9. 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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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앵커)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을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협력업체 등 세 곳을 압수수색해 화재 감지기 가동 기록과

소방시설 점검 내용, 설계 도면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 자료 분석과 삼성전자 직원 조사를 통해 사건 관련자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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